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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진호 향군 회장, 방미 활동 마무리…한미동맹 재확인

등록 2018.09.07 15:23:2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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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반도 안보 정책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

【서울=뉴시스】 김진호 재향군인회장(왼쪽에서 세 번째)과 월터 샤프 전 주한미군사령관(왼쪽에서 네 번째)이 만찬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. (사진=향군 제공)

【서울=뉴시스】 김진호 재향군인회장(왼쪽에서 세 번째)과 월터 샤프 전 주한미군사령관(왼쪽에서 네 번째)이 만찬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. (사진=향군 제공)


【서울=뉴시스】 오종택 기자 = 김진호(예비역 육군 대장) 대한민국재향군인회 회장이 12박 14일간의 미국 방문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9일 귀국한다.

 지난달 27일 미국 재향군인회(American Legion·AL)의 초청으로 미국을 방문한 김 회장은 미국 방문 동안 AL 100차 총회에 참석해 축하연설을 했다.

 존 틸러리·월터 샤프 전 한미연합사령관 등 미 향군 주요 인사들과 만나 한반도 안보정세와 정부의 한반도 안보정책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.

 특히 워싱턴에서는 댄 설리번 상원의원을 예방해 한 시간 동안 환담하며, 국방수권법안을 입안하고 의회 통과를 추진해 준 것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.

 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미국 내 정치인들의 분위기와 목소리를 전해 듣고, 한반도의 항구적이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서는 확고한 한미동맹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것을 재확인했다.

【서울=뉴시스】 김진호 대한민국재향군인회 회장(예비역 대장)이 28일(현지시간) 미국 미니아폴리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미국재향군인회(AL) 제100차 총회에서 축하 연설을 하고 있다. (사진=향군 제공)

【서울=뉴시스】 김진호 대한민국재향군인회 회장(예비역 대장)이 28일(현지시간) 미국 미니아폴리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미국재향군인회(AL) 제100차 총회에서 축하 연설을 하고 있다. (사진=향군 제공)


 또 매케인 상원의원 조문, 미 육군사관학교(West Point)를 방문해 한국생도를 격려하고, 유엔 본부 방문 등 바뿐 일정을 보냈다.

 이와 함께 김 회장은 미국 내 재향군인회 시카고지회, 동부지회, 서부지회, 남서부지회를 방문해 회원들과 안보간담회를 했다.

 재향군인회는 김 회장이 이번 방미 활동을 통해 주요 인사들과 한반도 안보정세와 한미동맹 강화에 대한 허심탄회한 논의를 나누고, 한반도 안보 정책에 대해 미국 내 지지층을 넓히는 홍보대사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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